tvN 새월화드라마 '백일의낭군' 시청률 1위/인물관계도/몇부작?
tvN 새월화드라마 '백일의낭군' 시청률/인물관계도/몇부작
9월 10일 첫 방송된 tvN 새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이 화제와 많은 관심 속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tvN월화드라마 '식샤를합시다 3 :비긴즈'의 후속으로 방영된 '백일의 낭군'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의 최고 수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5.0%(유로가구)로 집계되어 이 수치는 지금까지 tvN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의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는 9.5% (1부)-10.9%(2부),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3.4%-3.7%,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8%-3.0%를 기록했네요. 공중파 방송이 아님에도 불구, KBS 와 MBC 시청률을 꺾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겠네요. 이제 더이상 tvN 드라마는 한낱 종편 드라마가 아닌 매 드라마마다 화제성을 낳는 명실상부한 tvN의 자랑이라 생각듭니다.
이번 tvN 새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주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EXO 멤버(디오)이자 공효진/조인성 주연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강수역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연기돌 도경수가 주연이라 더욱 더 화제네요. 도경수는 키 171cm(믿거나 말거나... 158cm 썰도 나도네요;; ), 나이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동안 외모를 자랑합니다. 도경수의 상대역인 여주인공은 남지현인데요. 남지현은 젊은 나이지만 꾸준하게 쉬지않고 작품 활동 중이네요.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인물관계도를 먼저 살펴볼까요. 실화는 아닌 것 같네요.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이율(도경수. 디오)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드라마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을 보면 남자 15세, 여자는 14세로 혼인연령이 규정되어 있었고 20세가 되도록 혼인을 하지 못하면 노총각, 노처녀가 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당시 말로 노처녀는 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으로 '원녀', 노총각은 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광부'라 불렸다고 해요. 원녀와 광부가 많으면 국가에 상서럽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믿었구요.
수개월 째 비가 내리지 않던 조선의 어느 날, 전국 팔도의 원녀들과 광부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왕세자의 명이 내려집니다. 억지로 혼인해야하는 위기(?)에 몰린 송주현의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에게 딱 걸린 광부는 바로 다름아닌 조선의 왕세자 이율(디오. 도경수) 이었습니다.
금수저에다가 못하는 게 없던 무결점의 대명사 왕세자 이율(디오. 도경수)이 천민한 백성들 사이로 섞이자 백성들은 다 아는 것이지만 이율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사내가 되어 버리는데요. 천한 신분이었던 홍심(남지현)은 갑이 되고 극존이었던 세자 이율은 을의 입장이 되어 기존 조선시대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분 뒤집기가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어쩌면 조선시대와 다를 바 없는 요즘의 신분제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분 뒤집기라는 통쾌한 짜릿함을 선사해 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백일의 낭군님'의 기획 의도나 줄거리를 볼 때, 얼핏 보면 순정만화 또는 웹툰이 원작일 것 같지만 원작은 따로 없는 순수 창작 드라마 라고 합니다. 연출 이종재/ 극본 노지설 로 드라마작가 노지설은 전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여인의 향기', '닥터 챔프' 등의 드라마 극본을 썼으며 이종재 PD는 '백일의 낭군님'이 첫 사극 작품이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를 믿어 걱정이 없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도경수, 김선호, 한소희 등 사극에 처음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엑소 디오의 도경수 경우, 자신의 역할 이율을 통해 한 치의 흐트럼 없는 완벽주의자 왕세자와 원득을 통해 귀엽고 허당미 가득한 '무쓸모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이돌은 연기를 못한다는 편견을 깬 떳떳한 연기돌 도경수인만큼 이번 '백일의 낭군님'에 대한 기대감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네요.
극중 최고령 원녀 홍심과 비밀을 숨긴 양반집 규수 '윤이서'로 연기하는 남지현은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특유의 세밀한 감정 연기로 자신의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남지현은 드라마 '쇼핑왕 루이'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에 대해 "처음에 대본을 읽고 그 생각을 했다. 가장 크게 다른 건 배경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전 작품 '쇼핑왕 루이'와 비슷한 게 많아서 걱정했는데 홍심이와 원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쇼핑왕 루이 캐릭터와 다르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인터뷰에서 설명했네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남지현이다 보니 이번 사극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 줄 것 같아요.
'백일의 낭군님'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김선호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한성부 참군 정제윤을 연기하네요. 또한 '구해줘'에 이어 또 다른 악역 연기를 펼칠 조성하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연기할 김차언 역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시그널'에서 강력한 포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오연아도 백일의 낭군님에 등장하는데요. 오연아는 범죄스릴러 드라마 <시그널>에서 납치 살인 섹시 유괴범을 연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죠.
또한 여러 영화에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실력파 여배우입니다. 특히 정우성이 영화 <아수라>에 강력 추천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배우임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요. 실제로 해피투게더3에서 오연아가 출연해서 밝힌 사실입니다. 오연아의 나이는 올해 38세, 키 166cm, 가늘고 긴 팔 다리 목 을 자랑하는 피부 미인 오연아의 연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백일의 낭군님'의 방송시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하며 , 아직 몇 부작인지는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는데요. 16부작이라는 소문이 가장 많고, 몇 몇은 24부작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16부작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백일의 낭군님 재방송은 tvN 틀면 종종하니 놓쳤다면 재방송으로도 보면 될 것 같네요. 연기돌 도경수의 첫 사극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월화드라마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