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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영화 '물괴' 시사회 후기,, 괴물 뛰어넘나요

열심히 에디터 2018. 9. 4. 00:42

추석 영화 '물괴' 시사회 괴물 뛰어넘나



점점 날씨도 가을 날씨가 되어가고 영화 보기 너무 좋은 날인데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서 '서치'가 2위 네요. 앞으로 개봉할 이 영화도 엄청난 기대속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바로 3일 오후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하반기 기대작 영화 '물괴' 시사회가 있었답니다. 걸스데이 혜리가 영화 '물괴'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해서 더 주목 받고 있죠. (이 와중에 연관검색어 '물개'...)

이 날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물괴' 시사회에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걸스데이 혜리), 최우식, 허종호 감독이 얼굴을 비췄는데요. 응답하라 1988에서 상대배우 류준열과 열애 중인 혜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혜리에게 정말 뜻 깊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물괴'는 처음에 '이거 영화 '괴물' 따라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는데, 단순 괴물이 나오는 것 이상으로 물괴의 모습이 적나라하고 무시무시하게 그려져 나오기 때문에 얕보면 안되겠더라구요. 



영화 '물괴'는 조선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면, 조선 중종 22년, 갑자기 인왕산에 나타난 괴물이 백성들을 헤치고 다닌다는 소문이 나돌자 그 괴물을 사물 물, 괴이할 괴 '물괴'라 불리우게 되는데요.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서 결국 죽게 되어 조선 한양이 한 바탕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직접 기록되었다는, 갑자기 나타난 이 괴물 '물괴'는 무엇이며, 왜 나타난 것인가. 조선 왕 중종(박희순)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을 내치려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생각을 하게 되고, 옛 내금위장 윤겸(김명민)을 불러서 수색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윤겸(김명민)과 오랜 시간 함께한 성한(김인권)과 자신의 외동딸 명(혜리), 그리고 왕이 보낸 허 선전관(최우식)이 윤겸과 한 팀을 이룹니다. 





영화 '물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크리쳐 액션 사극이라 더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크리쳐란?? 생명이 있는 존재 라는 뜻으로 쉽게 말해 괴생물체가 나오는 영화라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한강 배경 영화 '괴물'을 들 수 있지요. (출연 배우: 송강호, 배두나, 변희봉, 박해일, 고아성) 아무래도 '조선판 괴물' 영화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서 개봉하기도 전에 뭔가 더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보다 더 무시무시한 '물괴'일지, 궁금해지네요.

영화 '물괴'는 특히나 출연진들이 핫한 배우들이라 더욱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대작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김명민, 김인권, 최우식 그리고 혜리까지. 혜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언론에서도 혜리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있는데요. 허종호 감독이 혜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명 역할이 밝고 긍정적인데다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혜리와 닮았다고 했고 같이 해보니 액션도 잘 어울려서 만족한다고 하네요. 혜리도 책이 재미있었고 크리쳐 액션 사극이라는 게 도전이라는 생각이 커서 역할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물괴 시사회 후기로는, 몰입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잡힐듯 잡히지 않는 아슬아슬한 연출, 대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인다는 평이 많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배우들의 깨알같은 유머 요소도 함께 가미가 되어있다고 하니, 물괴의 긴장감 속에서도 재밌는 요소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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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괴의 CG 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고편에서도 살짝 나왔듯, 영화 '물괴'의 주인공 물괴는 CG 처리가 정교하게 되어 정말 실감나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배우 뿐만 아니라, 괴물의 모습도 정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살짝 징그럽다는 평도 있지만, 개인 차가 있으니 9월 12일 추석 전 그리고 추석 연휴 까지 쭈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물괴' 얼른 예매 하세요!